28th Besopt 운영팀 브랜딩
SOPT OB로써 다시 SOPT를 하게 된다면 꼭 운영팀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21살 YB때 바라봤던 운영팀은 정말 멋졌었기 때문.
운영팀의 간략한 소개를 하면 다음과 같다. (운영팀 공식 소개글 참고)
🍡솝트 내부를 위해 힘쓰는 팀
🍡솝트원들이 서로 융화될 수 있게 네트워킹을 도와준다. (네트워킹의 장을 열어주는 역할)
🍡솝트 활동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추억을 선사하는 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
SOPT는 OB 선발 일정이 YB 선발보다 앞서있기 때문에, 운영팀 OB들이 먼저 모집되었다. 기획, 개발, 디자인 파트 :)
운영팀 YB 모집 성공을 위해 운영팀 브랜딩이 필요했다. 디자인 파트는 본인뿐이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맡아 진행하게 되었다. 최종 로고 완성까지는 10일 정도 기한이 있었다.
28기 운영팀의 핵심가치는 다음과 같다. 합치면 GEEM, 어감 생각하면 GEM✨
브랜딩 1차 시안은 다음과 같다. 28기 SOPT의 메인 컬러가 청색 계열이다 보니 관련 계열로 작업해보기도 했고. 열정 느낌으로 빨간색 계열로 작업해보았다.
포스터나 영상, 다양한 매체에 들어갈 로고기 때문에 심볼과 타입로고 둘다 가져가고 싶은 욕심이 컸다. 난 핵심가치 + 귀엽고 열정적인 느낌을 원했다. ㅋㅋ 원하는 바가 참 모호한데, 원래 처음 브랜딩할 땐 기준을 안 잡는게 난 좋다. 냉철하게 보는 것도 좋지만, 이 단계에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게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받았던 피드백은 어감 생각하면 GEM✨, 청색 계열 좋음, 캐릭터 3번, 심볼 8번!
2차 회의 때 가져가본 2차 시안. 재밌어서 더 여러가지 하면서 정했다. 점차 가닥이 잡혀지는 느낌🍇 보석 느낌을 넣고자 했다.
완성된 로고들. 다양한 곳에 사용될 것을 대비해 미리 사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놓았다. 개인적으로 한글 로고 넘 맘에 쏙.
로고를 사용한 인스타그램 레이아웃. 미리 가안을 만들어보고 업로드했다.
인스타 레이아웃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메인 컬러 4가지를 섞어서 배경으로 만들고 그 위에 운영팀 소개글 영어버전을 넣었다. 소개글 중 운영팀 가치 부분은 서체 다르게 사용해서 강조해줬다. 반응이 괜찮아서 행복했음.
아주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다. SOPT 운영팀에서 감사한 경험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기록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