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30

비즈니스 모델과 도메인: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위한 가이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회사에 지원할 때,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도메인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각각의 도메인과 모델이 요구하는 디자인 방식과 사용자 경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도메인을 정리하고,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보겠다. 1. 비즈니스 모델이란?비즈니스 모델은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SaaS, B2B, B2C 같은 모델이 있으며, 각 모델마다 UX/UI 디자인의 초점이 달라진다.(1) SaaS (Software as a Service)설명: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예시: Figma, Notion, Slack, Adobe Creative Cloud, Zoom특징:사용자가 별도 ..

Figma 베리언츠(Variants), 왜 나왔을까?

디자인 시스템을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같은 컴포넌트라도 여러 상태와 변형이 필요할 때, 컴포넌트 패널이 난잡해지고 유지보수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Figma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11월, 베리언츠(Variants) 기능을 공식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오늘은 베리언츠가 무엇인지, 왜 등장했는지, 기존 방식과 무엇이 다른지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1️⃣ 베리언츠(Variants)란?베리언츠는 여러 개의 컴포넌트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고, 속성(Property) 값만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 예를 들어, 버튼 컴포넌트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버튼에는 Primary / Secondary / Error 같은 타입이 있을 수 있고, 각각 Default / Hover / Disabled..

DeepSeek 아티클 모음

온 세상이 DeepSeek에 대해 말하고 있다.https://www.deepseek.com/하루 일과를 끝내고 추후에 전체적으로 공부해보기 위해 기사를 아카이빙 해본다.  https://eopla.net/magazines/25642# 엔비디아를 흔든 DeepSeek, 혁신인가? 과대평가인가?엔비디아를 흔든 DeepSeek, 혁신인가? 과대평가인가? 🚀 여러분, 혹시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있나요? 🤔 "DeepSeek이 정말 AI 시장의 판도를 바꿀까?""OpenAI의 경쟁자로 떠오르는데, 실제로 그렇게 강력eopla.nethttps://slashpage.com/haebom/archive?post=1q3vdn2pj59d12xy49pr DeepSeek로 피리 부는 사람들 - 해봄의 아카이브 - haebo..

Design/05. UXUI 2025.01.31

[자료] 범정부 UI/UX 디자인 시스템 공유 – 공공 디지털 서비스의 표준

디지털 서비스가 점점 더 많아지는 요즘, 공공 서비스는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해야 한다.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부처마다 디자인이 다르고, UX가 제각각이라 사용자는 매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KRDS(범정부 UI/UX 디자인 시스템).KRDS는 디자이너, 개발자, 정부 관계자 모두를 위한 공통 기준이다.정부 웹앱 및 디지털 서비스를 더 일관되고, 접근성 높게 설계할 수 있도록 원칙, 지침, 컴포넌트, 코드를 제공한다. 재밌다. 특히, 디자인 가이드가 부족했던 공공 서비스에서 KRDS의 역할은 더 중요하다.KRDS가 널리 사용될수록, 모든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범정부 UI/UX 디자인 시스템 공유 – 공공 디지털 서비스의 표준..

Design/05. UXUI 2025.01.22

[해커톤] 소음 속에서 찾은 조용함, 해커톤에서의 18시간 30분

“여기 진짜 시끄럽다…”카페에서 공부를 시작한 지 10분도 되지 않아 이런 생각이 든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집중하고 싶은 마음과 달리 주변의 소음은 언제나 나를 방해했다. 하지만 그때는 그저 ‘시끄럽다’고만 느꼈지, 이 문제가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다가올 줄은 몰랐다. 🫢 그런데 이번 무박 2일 해커톤에서, 이 사소해 보이던 불편함을 해결하는 ‘소음 측정 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하게 되었다. 불편함에서 시작해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생각보다 더 치열했고, 그 과정에서 나 자신도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시작: 문제를 정의하다 해커톤의 주제는 ‘하이퍼로컬’. 지역 기반의 서비스를 기획하라는 주제였지만, 범위가 너무 넓었다.팀원들과 브레인스토밍을 거듭한 끝에 우리 팀은 ‘조용한 공간’에 주목했다. 왜..

Design/05. UXUI 2024.12.18

[UX] UX 법칙들 정리 사이트 공유

디자인 작업을 하다 보면, 우리는 종종 “어떻게 하면 사용자 경험을 더 직관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이럴 때 참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Laws of UX”다.이 사이트내에 UX 디자인을 위해 알아두면 유용한 심리학적 원칙과 법칙들을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있다.https://lawsofux.com/info/ Info | Laws of UXLaws of UX is a collection of best practices that designers can consider when building user interfaces.lawsofux.com Laws of UX란 무엇인가? Laws of UX는 UX 디자이너가 사용자 경험 설계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학적 원칙과 가이..

[UX Toolkit 012] Web UI 구성 요소의 기본과 실무 활용

👀 “어어, 그 네모난 상자 팝업 뜨는 걸로 할까요?”UI 구성 요소의 이름을 정확히 모르면, 디자이너와 개발자, 혹은 다른 팀원들과 소통할 때 이런 대화가 반복될 수 있다. 당신이 디자이너라면, 모달 창과 팝업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거나, 네비게이션 바를 “위에 있는 메뉴”로만 설명한다면 작업 효율이 크게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자신감도.. 🤧 UI 구성 요소 이름을 아는 것은 단순한 용어 학습이 아니다. • 팀원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다. • 특정 구성 요소의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정의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웹 UI의 주요 구성 요소와 실무에서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며, 이름을 아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작업이 쉬워지는지 체감할 수 ..

[UX ESSAY 002] Micro Interaction: Skeleton Component, 기다림 속의 약속

기다림은 디지털 경험에서 흔히 마주치는 순간이다. 웹 페이지가 로드되기를 기다리고, 양식 처리가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데이터가 동기화되기를 기다리는 일이 누구에게나 일어난다. 이런 기다림의 순간은 종종 공허하고 불편하게 느껴지지만, 그것이 반드시 불가피한 고통일 필요는 없다. 나는 예전에 한 웹 페이지를 로드하는 동안 텅 빈 화면과 끝없이 회전하는 로딩 스피너만 바라보던 적이 있다. 몇 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척 길게 느껴졌고, 나의 시간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이 경험은 나에게 한 가지 질문을 남겼다. 디자이너로서 이런 기다림의 순간을 어떻게 더 나은 경험으로 만들 수 있을까? 그 답 중 하나가 바로 Skeleton Component다.A skeleton component is a..

[UX Toolkit 011] 애자일, 스크럼과 스프린트의 개념, 차이 정리

스크럼과 스프린트의 관계스크럼(Scrum)과 스프린트(Sprint)는 애자일(Agile) 방법론 안에서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개념이다. 스프린트는 스크럼의 핵심 구성 요소이자 실행 단위로, 스크럼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중심 기둥 역할을 한다. 스크럼(Scrum): 프레임워크스크럼은 팀이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작업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애자일 프레임워크이다.스크럼은 반복적이고 점진적인 작업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목표는 팀워크 강화와 빠른 피드백 반영이다.스크럼의 핵심 • 스크럼은 프로젝트를 짧고 반복적인 작업 단위(스프린트)로 나누어 관리한다. • 각 스프린트는 명확한 목표와 타임라인(1~4주)을 가지고 있다. • 스프린트의 결과는 항상 동작 가능한 결과물(예: 프로토타입, 기능 ..

[UX Toolkit 010] 워터폴 vs 애자일 vs 린 기획: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개발 방법론 선택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프로젝트의 성패는 단순히 아름다운 UI나 잘 설계된 UX에 달려 있지 않다.어떤 개발 방법론을 채택하느냐에 따라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 팀워크, 최종 결과물의 품질이 결정된다.워터폴, 애자일, 린 기획은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대표적인 방법론이다. 이 글에서는 각 방법론의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고,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법론을 선택해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분석해본다. 1. 워터폴: 단계적이고 계획적인 구조로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합.2. 애자일: 유연하고 반복적인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3. 린 기획: 빠른 검증과 자원 절약에 중점을 둔 방식으로 스타트업에 이상적.1. 워터폴(Waterfall): 구조적이고 명확한 방식워터폴은 각 단계가 순차적으..

728x90